농업진흥청 농업 ODA 전문가 양성 교육 _ 맘보싸와싸와 강도욱 대표

농진청 KOPIA 전문가 양성 교육

2박 3일간 온라인을 통해서 23명의 농진청 여러 구성원들 모시고 ODA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주)맘보싸와싸와에서 교육 용역을 받아 진행하였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의 오래발전된 농업기술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과 함께 현지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해외농입기술개발사업(KOPIA)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진행해 오고 있고 현재 22개국(아시아 8개국, 아프리카 7개국, 중남미 5개국, 중앙아시아 2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정부산하 부처 및 유관기관 42개가 ODA를 하고 있고 농진청은 예산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더군다나 현지 사무소를 통해 한국 직원을 상주 시키고 있기에 앞으로 더 발전이 기대됩니다. 

강의안

교육을 통해 느낀 점

금번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ODA 전략, 농촌진흥청 ODA 전략, 사업 기획 및 PDM 작성 및 모니터링 평가에 이르기까지 사업 관리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몇 가지 느낀 점을 적어 봅니다. 

 

1. 국무조정실에서 유상-무상, 부처산하 ODA를 조정 관리한다고 하지만 실제 practical한 레벨에서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는 오랫동안 지적되어 오고 있는 ODA 분절하 문제와 연결되어 어떤 변화가 지금 필요한 단계이다.

2. 농진청 규모 정도되니 현지 사무소가 있고 이런 교육도 진행할 수 있지 이보다 작은 정부산하 기관은 이러한 교육이나 지침등의 개발이 기관의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이고 이는 사업의 효과와 효율을 저해 시킬 것이다.

3. 코이카나 EDCF 같은 ODA의 전문 기관이 아니면 오히려 사업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4. 각 분야 박사님과 전문가님이라 하더라도 ODA의 언어를 배우고 이해하는게 상당히 중요하다.  

5. 개별 프로젝트의 성과관리도 중요하지만 기관 차원의 성과관리는 더 중요하다. 

 

짧은 시간 교육을 진행하여 너무나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ODA, 개발협력 통해서 실무자님만 수천명을 지금까지 교육했습니다. 조그이라도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맘보싸와싸와!

개발협력 마스코트 강도욱 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