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 협력과 미션에 대한 토크쇼 사회를 보았습니다.
사실 이 주제는 각자의 가치관과 세계관에 따라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하는 개발 철학의 단골 주제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는 현장(field)과 현장의 주민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되면 결국 시혜자의 위치로 실패했던 지난날의 개발협력의 과오를 다시 저지르는 것입니다. 사업에서의 고객 검증과도 같은 것입니다. 사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내내 저에게 물었습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개발이고, 누구를 위한 미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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