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지원 한국희망재단 인도 달리트 여성 농업 협동조합 사업 모니터링

<인도 칸치푸람 달리트 여성의 열매~>

사랑의 열매 해외 지원 사업으로 한국희망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달리트 여성 농업 협동조합 사업 현장 점검을 다녀왔습니다 :)

달리트 여성은 세상에서 가장 억압받는 그룹이라 불립니다! 불가촉천민으로 카스트 밖에 있는 차별의 대상입니다. 달리트라는 말 자체가 닿아서는 안되는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어느 외신의 표현처럼 달리트여성이 겪고 있는 보건, 교육에 대한 낮은 접근성과 경제적/사회적 취약성은 상상을 초월합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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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차별과 적극적으로 싸우며 운명을 개척하는 달리트 여성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조합 활동을 통해 공동으로 유기농 농작물을 생산, 판매하고 수익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경제적 취약성 해결이 아니라 공동체의 힘으로 가정과 지역사회 내 권리를 향상시키며 여러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가고 있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이들 중에는 지역 선거를 통해 판차야트에 선출된 이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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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이 사업의 씨앗이 심어졌고 많은 이들의 관심이 햇빛이 되고, 현지 협력기관의 개발과 advocacy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물과 비료가 되었습니다. 낙인, 관습이 병충해처럼 위협했지만 달리트 여성들의 적극적 참여와 변화에 대한 열망이 토양이 되고 농부의 땀이 되어 열매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역 기반의 개발 이란 바로 이렇게 농사를 짓는 것과 비슷한 것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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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개인의 역량 향상이 아니라 단결된 공동체의 힘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사랑의 열매 해외 지원 사업이 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은 가장 필요한 곳에 자원이 가야 한다는 국제 개발의 핵심을 상기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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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가장 취약한 곳에 마지막까지" 맘보싸와싸와!!!! (Things are getting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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