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코이카 유니세프 식수위생 개선 사업 예비조사 전문가 출장 201903

2019년 3월 

“Like the chameleon, one eye on the future, one eye on the past.” -마다가스카르 속담- (코이카 예비조사 출장 중)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의 시선으로 마다가스카를 바라봅니다. 아름다운 대자연의 광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철기시대부터 이주한 동남아 선조들 문화의 산물인지 마치 아시아의 한 국가에 온 듯한 착각이 듭니다.🙂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으로 짧게나마 들어가 봅니다. 마다가스카르는 그 이미지와 달리 취약국으로 분류될 정도로 주민들은 열악한 상황에 있습니다. 
식수위생 관련 지표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좋지 않은 국가입니다. 특히 노상배변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이슈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위생 사다리(sanitation ladder) 관점에서 노상배변 단계에서 basic 화장실, 손씻기가 일상화가 될수 있게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지역사회가 친근히 느끼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주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보며 좋은 프로젝트가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 
주민, 장관님, 유니세프, 학교, 보건소 관계자들을 만나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속담처럼 모두 한쪽 눈은 밝은 미래를 향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