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모잠비크 UNICEF 기획조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제한된 상황에서도 높은 책무성을 가지고 일하시는 부소장님이 참으로 멋져 보였습니다.
몇 가지 생각 공유.
- 지금의 PCM이 맞는 것일까? 예비조사는 사업 실행 2년전, 심층기획 조사는 1년전에 보통 이루어집니다. 몇 개월만 지나도 현장 수요가 바뀔텐데 과연 이러한 Project Cycle이 최선인지 물어 보게 됩니다.
- 이러한 프로젝트 주기에도 예비조사를 복사하는 수준의 기획조사를 볼 때도 있고 반대로 예비조사 당시의 상황과 산출물들을 싸그리 무시하고 '나는 전문가다'라는 높은 자존으로 완전히 다른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PCP, 예비조사에서 통과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시간과 인력에 대한 매몰 비용도 결코 작지 않습니다.
여러 시행착오와 배움 또 정부의 예산 주기등을 고려하여 지금의 PCM이 왔겠지만 저에게 권력이 있다면 1)변화의 증거 2)현장 3)전달체계 이 세가지를 고려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수정할 것 같네요. !!
맘보싸와싸와!!! :)
- 강도욱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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