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ODA 역량강화 교육 기본 과정, 심화과정 PDM 강의

2022년에 이어서 2023년에도 부산 ODA 역량강화 기본/심화 PDM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기본과정 2개분반(온라인 1회) / 심화과정 2개 분반(온라인 2일+오프라인 1일)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내 시간의 최대 30프로 정도는 국제개발협력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최대한 현장에서 배운 것들을 환류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ODA 교육원에서 사용하는 표준 강의안을 제가 만들었다 보니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PDM 교육에서 제 강의안과 제가 만들어 놓은 사례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PDM은 개발협력의 언어다! 이 말도 제가 가장 먼저 사용한 것 같네요~ :)

PDM 작성 역량은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 기획, 성과과관리, 평가에서 아주 기본적인 역량입니다. 마침 요즘 제가 심사를 한다고 제안서를 많이 읽고 있는데 여전히 PDM 작성이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고 자의적으로 하는 기관과 실무자님들이 정말 많으신 것에 반성을 많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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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나무 분석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PDM을 작성한 후에 대충 PDM에 맞추어 역으로 작성하시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문제나무 분석은 항상 이런 부분을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Overarching Problem

1. Key Problem 2. Key Problem (Broad condition)

1.1 Underlying Cause 2.1Underlying Cause (Specific condition)

1.1.1Behaioral uderlying cause 2.1.1 Systemic underlying cause ​

Attitude or Knowledge underlying cause Systemic capacity or Public Policy

Contextual con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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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분석은 크게 두 줄기로 항상 생각해 보는데 첫번째는 행동에 관한 것 두 번째는 시스템에 관한 것입니다.
• 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으로서 태도나 지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 이 없다라는 분석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결책을 좁히기 때문입니다.
• 사회, 문화적 여러 담론적 원인들은 underlying cause라기 보다는 간접적, 상황적 contextual condition 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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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PDM을 작성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하는 것은 아니구요!

프로젝트를 잘 하기 위해 PDM을 활용한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맘보싸와싸와! 강도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