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아카데믹 파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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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아카데믹 파트) 프로그램에서 강의로 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코이카의 지원으로 시민사회의 국제개발 협력 사업 조사,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고 아카데믹 파트는 국제개발협력학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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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틀간의 강의는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에 진행되었습니다. 경희대 캠퍼스 내 차를 주차하고 300미터를 걷는데도 정말 귀가 떨어져 나갈것 같았습니디. 추운 날씨였지만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카데믹 파트다 보니 참여자들은 대부분은 교수님 및 박사님들로 늘 가르치는 입장이셨을텐데 이틀간 배우고 듣는 입장이 되는 색다른 경험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기획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실천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했습니다. 여러 프로세스와 이론과 함께 실제 사례를 통해 실습해 보았는데 이러한 접근은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에서는 실천적 지식이 이론적 지식 그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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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민관협력 분야에서 프로젝트에 연구적 요소를 포함시키거나 또는 결합하는 방식의 공모사업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했습니다. 프로젝트와 연구의 결합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지식을 확산하거나 변화의 증거를 학문적 언어로 확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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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OICA 아카데믹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개발협력 생태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먀우 행복했습니다. 맘보싸와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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